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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의수능' 3월 학력평가에 충북 고교생 3만9천186명 응시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 실전 적응력 길러

  • 웹출고시간2024.03.28 15:26:19
  • 최종수정2024.03.28 15:26:19

28일 실시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학생들이 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올해 첫 모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력평가)'에 충북 도내 고등학교에서 총 3만9천186명이 응시했다.

충북도교육청은 1학년(63개교) 1만1천822명, 2학년(62개교) 1만5천111명, 3학년(60개교) 1만2천253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력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수능 체제에 맞춰 출제됐으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고2와 고3은 탐구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고3은 2025학년도 수능 기본 방향에 맞춰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한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과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개인별 성적표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학교에서 성적표를 출력해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력 진단과 성취도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강점은 살리고 보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다차원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매년 고 1~2 4회, 고3 6회(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2회 포함) 시행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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