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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3.17 13:39:28
  • 최종수정2024.03.17 13:39:32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213명(의료급여기관 7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특성을 분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31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나 입·퇴원을 반복하는 경우 △숙식을 목적으로 입원하는 경우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 입원하는 부적정 장기입원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합리적 입원 치료 유도와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안내, 재가 서비스 및 시설 입소 등의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진료비 감소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기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요양병원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 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을 방지해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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