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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함께 시작하는 꿀잼 청주…올해 축제·행사 '준비 완료'

22~24일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
29일부터 4월 2일 '청주예술제'
5월 '청주민족예술제'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꿀잼 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24.03.12 17:41:08
  • 최종수정2024.03.12 17:41:08

청주시가 올 한해도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꿀잼 축제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오는 5월 개최예정인 '2024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이 열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이 화단을 조성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청주시가 이달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열릴 다양한 축제와 행사의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먼저 푸드트럭축제는 2024 벚꽃과 함께하는 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는 무심천 벚꽃길 개화기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푸드트럭(35대)존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상생 플리마켓, 가족단위 체험부스, 벚꽃과 어우러진 잔잔한 재즈공연, 버스킹, EDM 디제잉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상춘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축제가 끝나자마자 열리는 21회 청주예술제는 '청주, 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청주시 일원(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건축사진 공모전, 청주문인협회·청주미술협회의 회원작품 등 전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각종 체험행사, 경연대회 및 공연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 초등생 가요제 등 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5월에는 31회 청주민족예술제가 열린다.

청주시가 올 한해도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꿀잼 축제를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오는 5월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2024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을 알리는 홍보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2일간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되고 기획전시, 연극, 춤, 풍물, 음악 등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농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1일 더 연장해 도시농업 텃밭정원, 파브르 곤충전시관, 힐링 치유농업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한평 텃밭 꾸미기 경진대회 등 풍성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 청주 가드닝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동부창고(문화제조창 옆)에서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고 청주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2024 청주 문화유산 야행'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가을 대표 축제인 2024 직지문화축제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흥덕구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해 △독일 구텐베르크로부터 인쇄기를 빌려와 시연하고 인쇄 체험이 가능한 세계인쇄문화 체험 △나만의 금속활자 장서인 만들기 △고려시대 차 문화 체험 △직지큐브대회 △골든벨 행사 등 7종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2만명이 다녀간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낙화놀이에 콘텐츠를 입혀 더 확장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만드는 다양한 공연을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를 보여줄 예정이다.

청주축제의 백미인 1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일간 청원구 내수읍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어가행차, 개장식, 영천제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초정공방, 세종대왕 셀프사진관, 초정약수 음식체험, 세종대왕과 소현왕후 선발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화려한 공연, 지역 농특산품 홍보·판매로 지난해 15만명의 방문객이 동원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되는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북문로 청주시 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참여 업소 확대 △업소별 시그니처 메뉴 적극 개발 △청주 고유의 디저트·베이커리 콘텐츠 제작 △시민 안전·편의시설을 다수 확보하는 등 작년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아쉬움을 표했던 사안들을 적극 보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달달한 청주의 꿀잼 매력을 선보이고, 꿀잼도시로서의 확실한 도약을 알리겠다"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축제를 토대로 올해에는 전년보다 한 단계 더 성장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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