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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연 농협충북본부장, 일조량 피해농가 현장방문

충주·청주 과채류 시설재배농가 격려

  • 웹출고시간2024.03.13 16:38:03
  • 최종수정2024.03.13 16:38:03

황종연(오른쪽) 본부장과 최영준(가운데)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충주 시설재배 농가에서 방울토마토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12~13일 양일간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와 청주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격려했다.

올해는 최근 10년 간 겨울철(12월~2월) 일조량이 전국적으로 가장 적은 상황이다.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아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곰팡이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딸기·방울토마토·오이 등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농협 자체 파악에 따르면 청주·보은·진천·음성·충주 등 약 100여 농가(80㏊)가 일조량 부족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의 출하량도 평년대비 10%에서 50%까지 감소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례 없는 일조량 감소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마련 및 지원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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