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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한끼e음' 모바일 플랫폼 구축

커뮤니티 키친 구축 등 공동체 먹거리 지원 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24.02.13 16:54:37
  • 최종수정2024.02.13 16:54:37

식생활 지원 플랫폼 '한끼e음' 어플리케이션.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주민참여형 식생활 지원 플랫폼 '한끼e음' 모바일 서비스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9월 연구기관 최초로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공유냉장고를 설치한데 이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했다.

한끼e음 공유냉장고는 시민단체·시민모임 중심의 기존 공유냉장고 모델과 달리 연구기관·복지기관·나눔기업의 컨소시엄 공유냉장고의 모델을 제시했다.

'오창 농협'과 김치 전문 생산기업 '㈜예소담', '하늘농부 유기농 영농조합법인'이 공유냉장고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식품 나눔·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 상반기에 한끼e음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지 수확체험 연계, 로컬푸드 직거래·공동구매 활성화, 못난이 농산물 활용·유통 촉진에 나선다. 또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키친 구축과 시범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를 매개로 하는 공동체 먹거리 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박종은 보건과학융합연구소 초빙교수는 "모바일 식생활 지원 플랫폼을 통해 푸드쉐어링(Food Sharing)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청주시 관내 커뮤니티 키친을 상반기에 구축해 먹거리를 통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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