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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올해 공연도 다양"

2024년 프로그램 발표
정기연주회 총 9회 등
화려한 협연 라인업 주목

  • 웹출고시간2024.01.23 16:25:11
  • 최종수정2024.01.23 16:25:11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 충북도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지난 11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편성을 알렸다.

23일 도립교향악단에 따르면 1년 동안 △총 9회의 정기연주회 △제천 예술의전당 개관 기념 연주회 △제천 배론성지 기획 연주회 △충북 전역 구석구석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연주 계획에서는 화려한 협연 라인업이 눈에 띈다.

기악 분야에는 독일 뮌헨 국립음대 전임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 17회 차이콥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 송영훈 등이 출연한다.

피아노 분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이진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교수 김규연,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러시아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의 협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성악은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 주역 가수를 역임한 소프라노 이명주,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등과 같은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 연주회도 3회(청주·옥천) 진행한다. 미래의 재능있는 음악인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인 'side by side' 공연은 충북 도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에 선발된 대상자들에게는 도립교향악단과의 협연 기회가 제공된다.

도립교향악단 관계자는 "2023년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한 도립교향악단은 2024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도약 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올해도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최상의 연주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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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