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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2 17:34:09
  • 최종수정2024.01.22 17:34:09
[충북일보] 하향 곡선을 그리던 기름값이 반등했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576.64원 이다. 전일보다 0.61원 오르며 상승전환됐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485원 최고 가격은 2천500원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1주 기준ℓ당 1천804.60원을 기점으로 15주 연속 하락했다. 1월 3주 평균 가격은 1천577.62원이다.

이날 휘발유 가격 상승에 이어 경유와 LPG도 모두 가격 오름을 보였다.

도내 경유 가격은 ℓ당 평균 1천485.48원으로 전일보다 0.93원 상승했다. 최저 가격은 1천377원 최고 가격은 1천799원이다.

LPG는 ℓ당 977.09원으로 전일보다 0.74원 올랐다.

정유사에 공급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공급가격은 지난 12월 4주를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다.

휘발유 기준 정유사 공급가격은 ℓ당 1천494.9원, 경유는 1천395.0원이다. 각각 전주 대비 2.4원·11.8원 상승했다.

안정되던 국내 휘발유 가격의 상승 전환은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글로벌 주요 국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상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지난해 11월까지 배럴당 80달러 선을 유지하던 두바이유는 12월 들어 70달러에 진입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다.

이후 12월 3~4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유럽·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가 작용하면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올해 1월 기준 두바이유는 3일 배럴당 75.28달러에서 12일 79.03 달러까지 오른바 있다.

이후 소폭의 오르내림을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78.88달러로 전일보다 1.34 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92.25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103.83달러로 각각 2.1달러·1.34달러 올랐다.

이번주(1월 3주) 국제유가는 미 기준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전주 대비 0.3 달러 하락했다.

대한석유협회는 경유와 휘발유 국제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 등 복합적 요인의 작용으로 국내 가격에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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