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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2 11:23:38
  • 최종수정2024.01.22 11:23:38

진천소방서가 설명절을 맞아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해 점검을 펼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 조치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도내 설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 건수는 99건, 인명피해는 6명(사망1, 부상5)으로, 1일 평균 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및 공장에서 주로 화재가 발생하였고,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높았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 안전 조사 △전통시장 합동점검 △아파트 피난행동요령 및 안전관리 홍보 △관서장 화재취약대상 현장 안전지도 강화 등을 추진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면 생명과 재산의 큰 피해로 직결된다"며 "명절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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