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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농업인 육성 '시동'

새로운 영농, 청년후계농 정착은 단양군에서

  • 웹출고시간2024.01.08 11:28:54
  • 최종수정2024.01.08 11:28:54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 발전을 이끌 유망한 예비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 분야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에도 힘쓴다.

이 사업은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가구당 최대 5억 원을 연 1.5% 금리, 50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후계농에게 회계 세무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건실한 농업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창업 자금 융자 지원과 기술 경영 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농립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농업인들이 단양에 잘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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