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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스톱 '기업민원해결센터' 본격 가동

시청 1층에 사무실 마련 4일 문 열어
기업 불합리한 규제·애로사항 신속 해결

  • 웹출고시간2024.01.04 15:51:50
  • 최종수정2024.01.04 15:51:50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기업을 종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4일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회장,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원활한 기업경영을 방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업무는 △기업 애로사항 접수·상담·지원 사항 안내 △기업애로 현장 방문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분야 자문 연계·지원 △중앙부처·유관기관 규제 개선 건의 등이다.

특히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기업민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장 직속으로 운영돼 '기업하기 좋은 세종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는 이날 개소식에서 앞으로 센터운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13개 기업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업지원기관은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등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흩어져 있던 기업민원창구를 센터로 일원화하면서 기업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과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애로사항해소 대응력과 전문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는 지역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요한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민원접수 온라인 플랫폼을 개편하고 법률·회계 등 전문가를 센터로 파견하는 등 지원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혁신하는데 방해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 돋음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 애로사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전화(044-300-4825), 전자우편(onestopsejong@naver.com),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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