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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6 14:04:17
  • 최종수정2023.12.26 14:04:17

증평군은 26일 도안면 도당3리 경로당(회장 이상익)에서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도안면 도당3리 경로당(회장 이상익)에 '대한노인회 모범경로당' 현판을 전달했다.

26일 열린 현판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이상익 노인회장과 경로당 회원,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경로당은 충북 시·군·구 지회 4,250개 경로당 중 24개소를 추천받아 △회계관리 △회원관리 △운영프로그램 시행실적 △회원증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12개 경로당이 선정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상금으로 65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당3리 경로당은 회원들간의 끈끈한 유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증평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를 위한 어르신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부담 없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증평군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익 노인회장은 "경로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는 증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화합을 통해 귀감이 되는 모범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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