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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코로나19 딛고 날아올랐다'

전국 국제공항 중 여객회복률 1위
2019년 대비 국제선 항공 여객 89.3% 회복

  • 웹출고시간2023.12.25 15:39:32
  • 최종수정2023.12.25 15:39:32
ⓒ 국토교통부 항공통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여객 회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8개 국제공항 8곳의 평균 여객 회복률은 74.1%다.

이 기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항공여객은 42만618명으로 2019년 동기간 47만1천111명의 89.3%를 회복했다.

청주공항에 이어 회복률이 높은 공항은 인천공항으로 77.9%의 회복률을 보였다. △김포공항(73.9%) △김해공항(66%) △제주공항(44%) △대구공항 (41.3%) △무안공항(30%) 수준이다.

청주국제공항은 올해 1월 11일 티웨이항공의 베트남 첫 정기노선을 시작하며 코로나19로 멈춰선 국제 하늘길을 다시 열었다.
이후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 지원 아래 국제선 중심의 항공 수요 확보에 힘을 쏟아 왔다.

이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속속 취항하면서 이달 20일 기준 6개국 9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청주국제공항은 동계계획 기간인 오는 2024년 3월 30일까지 8개국 17개 노선으로 국제노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2019년 국제노선(4개국 14개)의 121% 수준이다.

현재 청주공항은 2022년 개항 이후 연간 항공 여객 최대 실적인 317만 명 달성에 이어, 올해 노선 다변화를 통해 연말까지 360만 명 여객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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