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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외부평가 58건 '우수' 성과

균형발전사업 전국 1위·지방재정 국무총리상
시민 정책체감도·국정운영 중추도시 위상↑

  • 웹출고시간2023.12.26 13:03:11
  • 최종수정2023.12.26 13:03:11

김하균(오른쪽 두번 째) 세종시행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이상민(왼쪽 두번 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시정운영 관련 각종 외부평가에서 58건의 수상 실적을 올려 국정운영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행정수도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목표로 행정혁신, 균형발전, 과학기술, 문화예술, 교통, 재난·환경, 의료·복지, 경제·산업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달 균형발전사업 광역지자체 평가에서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지방시대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를 인정해 세종시를 전국 1위로 선정했다.

시는 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행정안전부 주관 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행정혁신 분야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위원회 정비 우수 자치단체 선정 등의 성과를 이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세종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 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세종시의 명물 이응다리는 대한민국 지역문화 매력 100선, 밤밤곡곡 100선에 뽑혔다.

C.I.B. 국제정원도시 최고등급 평가, 산림청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은 세종시의 정원산업 육성정책 성과로 꼽힌다.

시는 또 품격 있고,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농복합의 특성을 잘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시·도 1위를 차지했고, 지역화폐 여민전이 산업통상자원부 2023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싱싱장터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지자체 청년참여 평가 최우수상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 우수상(특교세 10억 원 포상)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 우수상(특교세 1억 원 포상)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올 한해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전략수도이자 국정운영 중추도시로 도약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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