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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일손 이음 지원사업 성공

236개소 농가, 기업에 1천1천336명 동원

  • 웹출고시간2023.12.25 14:43:54
  • 최종수정2023.12.25 14:43:54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 농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진행한 '2023년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이 사업을 통해 236개소 농가, 기업에 1만1천336명(연인원)을 지원하며 지역 내 인력난 해소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군은 '1부서 1이음'을 통해 37개 전 부서에서 1천302명이 일손 이음에 참여하고, 여름 집중호우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기 복구에 힘쓰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손이음에 참여한 자원봉사 단체들의 자발적 실비 기부가 이어지면서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에 온기를 전했다는 평이다.

진천군 자율방범대, 국학 기공, 여성 농업인회에서 실비 총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진천군 공직자들도 디딤 씨앗 적립액을 후원하면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선도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4월 진천군과 일손 이음 지원사업 협약을 맞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봉사동아리 '발로뛰어'는 일손 보태기 활동을 통해 '2023 충청북도 청소년 활동 시상식'을 통해 충북 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올해 일손 이음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본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내년 1월부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또는 읍·면 사무소에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지역 농가와 기업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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