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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으로 2023년 마무리

올 한해 마무리하고 군민 안녕 기원

  • 웹출고시간2023.12.25 14:06:24
  • 최종수정2023.12.25 14:06:24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연다.

군은 다사다난했던 계묘(癸卯)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甲辰)년 새해를 맞아 군민 안녕과 군정 발전을 기원하고자 제야의 타종 행사를 진행한다.

제야의 타종 행사가 열리는 것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공연, 새해 소원 쓰기, 타종식, 먹거리 나누기 등 음성예총 주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밤 12시 정각에는 군내 각계각층 주민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 건설'을 기원하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을 누리는 염원을 담아 제야의 타종 행사를 연다.

군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누구든지 새해 소망을 담아 타종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2일까지 군민 대종을 개방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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