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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5 14:47:19
  • 최종수정2023.12.25 14:47:19

충주 금가초 학생과 교직원이 금가비즈마켓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왼쪽부터 금가행정복지센터 황장호 면장, 학생회 대표 학생들, 윤현서 교장)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금가비즈마켓을 열어 수익금 전액(67만5천510원)을 금가면행정복지센터와 사랑의 열매(충북 KBS)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가초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사업인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다.

그동안 기업가 정신 교육과 창업 교육, 진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 진로 교육을 실시했다.

금가비즈마켓은 비즈쿨 활동 중 하나로 양말목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용품, 천연 방향제, 비즈 팔찌 등 스스로 만든 물건 외에도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인형과 학용품 등 여러 물품을 가져와 함께 판매하고 나누는 행사다.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학생자치회의 회의를 통해 금가면과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물건을 만들고 홍보해 판매하니 더욱 재밌다"며 "내가 번 돈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윤현서 교장은 "기후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착한 소비와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기후 시민으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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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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