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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술연맹, 충주-호치민시 무술과 문화의 만남

전통무술 택견과 씨름 세계화 활력

  • 웹출고시간2023.12.18 13:28:08
  • 최종수정2023.12.18 13:28:08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 전통무술 택견 시범이 열리고 있다.

ⓒ 세계무술연맹
[충북일보] 한국과 베트남 양국 젊은 무술 문화인들의 역량강화와 양 지역 무술문화관광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세계무술연맹이 추진하는 국제교류행사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진행됐다.

이 교류사업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충주시, 호치민시가 후원하고 전통무술을 대표하는 한국택견협회, 대한씨름협회, 문화예술공연 대표로 무술서예가 이진혁, 트래블러크루(K-dance)가 참여했다.

호치민시 체육대, 경제금융대, 국제베트남학교(대안학교), 호치민민시 무술축제를 방문, 현지의 젊은 무술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공연, 강습회, 한국전통의상 및 무예체력인증 체험을 통해 상호 무술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역량강화를 도모했다.

총 47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의 단장 정화태 세계무술연맹 총재는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공통적인 요소가 많은 국가"라며 "경제교류협력,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한 공공문화외교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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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