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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18 13:02:08
  • 최종수정2023.12.18 13:02:08
[충북일보] 증평군이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

지난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맞춤형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26회 전국 쌀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8월에는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6대를 확보하며 병해충 방제로 발생하는 농기계 탄소 배출과 약제 과다 사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했다.

11월 수확철 종료 후 탄소저장 기능성 신소재(1.5L) 300포와 저탄소 벼 재배 및 인증제도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영농교육과 작목반 연찬회 시 활용하며 농촌현장의 관행 농법 개선과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화학비료 절감을 시작으로 매년 탄소중립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시책을 발굴해 환경친화적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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