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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K-UAM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한 과제 토론회' 개최

엄, "UAM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 개선 및 합리적 법적 정비 마련할 것"

  • 웹출고시간2023.11.30 17:08:35
  • 최종수정2023.11.30 17:08:35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엄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UAM 상용화를 2025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의 협력 등 안정적 산업기반 조성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회 진장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기훈 국장, 한국교통연구원 김명현 박사, 한국도로공사 첨단융복합실 손영호 실장이 발제를 맡았다.

UAM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국내 선도 기업인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충북도가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의 규제혁신과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필요 없는 교통수단이며,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친환경 미래 주요 교통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도심 내 혼잡한 도로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산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예방 및 진화 등 공공목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전 세계 200여 개 업체가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정부도 지난 2월 국내 기업들과 함께 UAM Team Korea라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전국의 지자체 또한 관광·화물용 등 지역 밀착형 UAM 사업 발굴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엄 의원은 "답답한 도심 교통체증의 해결책인 UAM 시장규모가 2040년 약 2천 조로 전망될 정도로 미래의 가장 큰 먹거리 사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내 UAM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시키는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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