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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정책실장 신설·수석 5명 교체

박춘섭 경제수석, 충북 단양 출신

  • 웹출고시간2023.11.30 17:31:59
  • 최종수정2023.11.30 17:31:59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실 정책실장실 신설 등 조직 개편안을 단행, 30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사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정책실장, 황상무 신임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신임 정무수석, 박춘섭 신임 경제수석.

ⓒ 뉴시스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관섭 초대 정책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5명을 교체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에 한오섭 현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현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현 교육부 차관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체된 5명의 수석비서관 중 박춘섭 경제수석은 충북 단양 출신이다.

박 수석은 대전고, 서울대 무역학과,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이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조달청장,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 수석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경제수석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 느낀다"며 "앞으로 국민의 삶이 좋아지고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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