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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3 18:11:26
  • 최종수정2023.10.23 18:11:26

신민수 청주시의원이 2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원들이 청주시에 건설사업과 안전사업에 대해 역설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신민수 의원은 23일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청주e스포츠 경기장 건립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타 지자체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있지만 청주는 e스포츠 경기장이 없는 탓에 대통령배 아마추어 대회가 열려도 피시방에서 치러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을 갖춘 청주시는 e스포츠 대회 개최와 관중 유입에 이점이 있고 나아가 국제공항을 통해 전 세계 e스포츠 매출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대동 복합개발 사업이나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도시재생 혁신 국가시범지구 사업을 활용한다면 건립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도 접근성 좋은 경기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방법론을 제시했다.

농업정책위원회 김은숙 의원은 도시경쟁력을 갖춘 랜드마크 조성을 촉구했다.

김은숙 청주시의원이 2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김 의원도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청주를 대표하는 명산인 우암산은 아름다운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대관람차 설치 등의 획기적인 관광정책 발굴로 청주시가 도시경쟁력 및 경제활력 되찾고 놀라움을 넘어선 즐거움을 선사하는 진정한 꿀잼도시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청주시의원이 2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영근 의원과 도시건설위원회 이우균 의원은 시민 안전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안전지수에서 청주시는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범죄 분야에서 5등급 중에 4등급이라는 낮은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며 △청주지역 공원 범죄안전환경설계 △LED 가로등 교체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서원경찰서 조기 건립 등을 촉구했다.

이우균 청주시의원이 23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청주시의회
이 의원도 "청주지역에는 현재 총 1천125대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 건물 내부에 설치돼있어 야외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는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자동심장충격기의 확대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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