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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참여 '환경교육한마당' 열린다

27~28일 조치원문화정원서 개막식
세종호수공원서 환경체험박람회 개최
저탄소 미식회·환경 방 탈출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웹출고시간2023.10.23 10:43:52
  • 최종수정2023.10.23 10:43:52

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홍보용 웹자보.

[충북일보] 세종시민 모두가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28일 조치원문화정원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세종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고래의 꿈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 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자동차 폐가죽으로 키링을 만드는 '고래의 꿈'은 사전 신청이 필수다.

'세종환경교육한마당' 무대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세종호수공원으로 옮겨진다. 이곳에서 △지구인으로 살아남기 △자동차 폐가죽 업사이클링 체험-고래의 꿈 △환경 방 탈출 게임 등 32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환경교육체험박람회가 진행된다.

박람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자투리 목재로 방문 스토퍼 만들기, 다목적 세정제 만들기, 스탬프 그림으로 만드는 손수건 만들기, 태양광 패널 자동차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람회 참여를 위해서는 인증과정을 거친 경우 배부되는 자유이용권을 받아야 한다.

환경교육 영상 시청하기, 현장 환경교육 참여하기, 텀블러 가져오기, 병뚜껑(PE) 가져오기, 줍깅 참여하기 등 사전 또는 현장 인증절차를 완료하면 자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환경교육한마당 정보를 공유하는 시민도 박람회 자유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4-863-9912)로 문의하면 행사관련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채연 센터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세종환경교육한마당에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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