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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7 11:08:52
  • 최종수정2023.10.17 11:08:52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 전성철 소방교.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전성철 소방교는 16일 대학 중간고사 응시차 외출 중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해 소방관의 '직업 본능'을 드러냈다

전 소방교는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2학년 재학 중인 만학도 소방관이다.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외출해 청주시 충북보건과학대학 주차장에서 학과 강의실로 이동 중 타는 냄새를 맡았다.

그는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평소 대학교 소방시설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진압에 성공하며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후 그는 도착한 청주 동부소방서 선착대 소방차에 화재현장을 인계했고, 화재진압 후 늦은 중간고사 시험에 응시했다.

전 소방교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화재 현장을 발견하면 화재진압에 나설 것"이라며 "몸이 반응해 불을 껐을 뿐이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 소방교는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사무실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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