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0.8℃
  • 흐림강릉 3.7℃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충주 -0.8℃
  • 맑음서산 3.2℃
  • 구름조금청주 2.2℃
  • 맑음대전 4.6℃
  • 구름많음추풍령 2.3℃
  • 구름조금대구 3.8℃
  • 맑음울산 4.2℃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5.4℃
  • 맑음홍성(예) 4.1℃
  • 구름조금제주 8.5℃
  • 구름많음고산 7.4℃
  • 구름많음강화 1.1℃
  • 구름많음제천 -3.6℃
  • 맑음보은 1.3℃
  • 구름많음천안 1.1℃
  • 맑음보령 4.8℃
  • 맑음부여 1.4℃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0.16 11:08:07
  • 최종수정2023.10.16 11:08:07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개막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보은군
[충북일보]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개막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고, 주말과 휴일엔 보청천 일대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이 가을 단풍객까지 겹쳐 발 디딜 틈 없었다.

특히 축제장의 농특산물 판매장은 명품 보은 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인기가수 진성, 손태진, 에녹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거미, 원슈타인 등이 함께한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청사초롱과 큐브 조명 등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냈다.

어린이 뮤지컬 '캐리 TV', 버블 마술쇼, 해피 준 풍선 쇼, 수상 레저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20곳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을 일일 100명을 배치해 교통 불편 없는 축제로 꾸미고 있다.

이번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소중한 시간을 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온 힘을 쓰겠다"라며 "보은대추축제에 오셔서 생대추의 달콤함을 맛보고, 깊어가는 가을 속리산의 정취도 맘껏 누려보시라"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