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10.16 11:08:07
  • 최종수정2023.10.16 11:08:07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개막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보은군
[충북일보] 지난 13일 개막한 '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개막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크게 붐볐고, 주말과 휴일엔 보청천 일대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이 가을 단풍객까지 겹쳐 발 디딜 틈 없었다.

특히 축제장의 농특산물 판매장은 명품 보은 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인기가수 진성, 손태진, 에녹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거미, 원슈타인 등이 함께한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관광객들의 흥을 돋우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청사초롱과 큐브 조명 등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냈다.

어린이 뮤지컬 '캐리 TV', 버블 마술쇼, 해피 준 풍선 쇼, 수상 레저 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 주변 도로와 주차장 20곳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을 일일 100명을 배치해 교통 불편 없는 축제로 꾸미고 있다.

이번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군은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소중한 시간을 내서 우리 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온 힘을 쓰겠다"라며 "보은대추축제에 오셔서 생대추의 달콤함을 맛보고, 깊어가는 가을 속리산의 정취도 맘껏 누려보시라"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11월 마지노선…최선 다할 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