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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7 10:36:42
  • 최종수정2023.10.17 10:36:42

옥천군은 지역 균형 발전지원사업 우선 지원 대상(3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진은 황규철(왼쪽서 네 번째) 군수와 선정 사업 관련자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균형 발전지원사업 우선 지원 대상(3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읍·면 단위에서 필요한 사업을 공모해 선정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득, 관광, 경관 사업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도한 충북 도내 첫 사례이기도 하다.

군은 지난 3월 '옥천군 지역 균형발전 지원조례'를 전부 개정해 지역 균형발전 지원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읍·면장과 지역주민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균형 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8월까지 여러 차례 주민 회의를 개최해 지역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읍·면 특색사업을 찾았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 전문가로 구성한 균형발전 특별분과위원회의 서면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군에서 선정한 사업은 청성면의 '한두레 농촌 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기반 청성면 생활인구 늘리기', 동이면의 '동이, 금강을 품고 자연에 스미다', 안남면의 '대청호 습지를 활용한 친환경 곡류 복합가공센터 조성사업'이다.

군은 사업별 25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을 꾀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 사업에 관한 주민의 뜨거운 열정과 자부심을 확인했다"라며 "우선지원대상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성과 운영 분석을 통해 향후 추가 성과급 지원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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