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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아 온정의 손길 이어지는 충주시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추석명절

  • 웹출고시간2023.09.26 14:15:03
  • 최종수정2023.09.26 14:15:03

충주시 교현2동 지사협 회원들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가위를 맞아 충주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금가면에 위치한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과 어르신 가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커피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금가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국수(20상자), 커피(20상자)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충주사랑상품권 15만 원씩을 지원했다.

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송편, 전 등 명절 음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는 자원봉사자와 연계돼 있는 홀로노인 36명을 위한 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10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5가구에 추석꾸러미와 건강사골세트를 지원했다.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김, 참치, 전병, 설렁탕)를 취약계층 50가구에 전했다.

충주사랑회는 충주시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 50만 원 상당의 떡볶이, 치킨너겟, 알로에젤을 전달했다.

교현2동 위치한 ㈜한스코퍼레이션은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노인 등 배려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봉방동 새마을협의회는 봉방동 경로당, 여성청소년 쉼터 14개소를 방문해 송편을 전했다.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9천 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저소득 1천679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3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저소득 가구에는 현금 및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충청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생산한 주방, 세탁세제 등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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