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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농촌 일손 해결

농협 통해 190명 본격 투입

  • 웹출고시간2023.09.26 14:07:19
  • 최종수정2023.09.26 14:07:19

보은군의 가을철 농가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가을철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에 도움을 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0명이 입국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다문화 가족 초청 156명과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한 필리핀 마갈랑시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34명이다.

이들은 이날부터 군내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농작업 일손을 돕는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에서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지역농협을 통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해당 농협은 보은농협(043-540-2605)과 남보은농협(043-540-6422)이다. 으로 전화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일 이용료는 중식비를 포함해 7만7천 원을 공공형 사업자에 내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가을철 농번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하루 단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인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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