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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평화인권 세미나

평화통일 시화 작품 시상식…96세 이산가족 '건너에' 최우수 수상

  • 웹출고시간2023.09.25 15:34:46
  • 최종수정2023.09.25 15:34:46

서원대학교 충북통일교육센상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평화인권 세미나' 및 '평화통일 시화 작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평화인권 세미나' 및 '평화통일 시화 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일환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최운실 유네스코 평생학습 자문위원장의 주제발표, 김영옥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의 통일교육 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통일교육, 지속가능교육, 평생교육 등 전문가의 평화 인권 실천 방향과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국제 문해의 날 기념 '문해학습자 평화통일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총 1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충주열린학교 안명희 씨, 청주해봄학교 고진순 씨가, 최우수상은 평생열린학교 장복순 씨가 수상했다. 96세의 장복순 씨는 수상작 '건너에'를 낭송하며 38선 건너에 두고 온 삶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했다.

김영옥 서원대 충북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은 "6·25를 겪은 참가자의 진정성 있는 작품이 공감을 얻었듯이 시민들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평화 인권 통일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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