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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내년 초등통학구역 설정

중학교 학교군 '해밀학구→6학군' 재조정
6-3생활권 '바른초'·'산울초중' 개교

  • 웹출고시간2023.09.26 14:12:36
  • 최종수정2023.09.26 14:12:36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6-3생활권에 2024년~2025년 초·중학교 3곳이 신설됨에 따라 개교예정 초등학교의 통학구역을 설정하고 중학교 학교군을 재조정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9월 바른초등학교가 문을 열고, 2025년 3월가칭 '산울초·중'가 개교할 예정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6조와 68조에는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고려해 학교별로 통학구역을 정하고, 중학교는 지역·학교군별로 설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6-3생활권에 개교예정인 학교의 적정규모 학급편제와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바른초'와 가칭 '산울초'의 통학구역을 설정했다.

중학교는 가칭 '산울중' 개교에 따라 해밀학구가 폐지되고 6-3생활권과 통합되면서 해밀중과 가칭 '산울중'을 묶어 6학군으로 조정됐다. 신설학교 통학구역과 학교군은 개교 때부터 적용된다.

또한 개교 전 공동주택 입주로 전입한 6-3생활권 학생들을 초등학생의 경우 양지초와 늘봄초에, 중학생의 경우 도담중과 해밀중에 임시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 24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하고, 세종시의회 의결을 거쳐 중학교 학교군을 확정·고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정예고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고시공고의 행정예고문을 참고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6-3생활권의 학생 임시배치 기간 중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통학여건을 조성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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