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9.0℃
  • 흐림서울 18.8℃
  • 구름많음충주 19.8℃
  • 구름많음서산 21.7℃
  • 흐림청주 20.4℃
  • 구름많음대전 21.4℃
  • 구름많음추풍령 17.4℃
  • 구름많음대구 16.6℃
  • 구름많음울산 15.9℃
  • 흐림광주 18.5℃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17.7℃
  • 구름조금홍성(예) 21.7℃
  • 흐림제주 18.5℃
  • 흐림고산 17.7℃
  • 흐림강화 17.2℃
  • 구름많음제천 16.8℃
  • 구름많음보은 18.3℃
  • 구름조금천안 20.1℃
  • 구름많음보령 22.0℃
  • 구름많음부여 19.4℃
  • 구름많음금산 20.8℃
  • 흐림강진군 16.0℃
  • 구름많음경주시 17.4℃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민선8기 1년 충북도정 최고 성과

10대 핵심 성과 선정 발표…"충북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등 뒤 이어

  • 웹출고시간2023.06.29 17:28:23
  • 최종수정2023.06.29 17:28:23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도정 최고의 성과로 꼽았다.

29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선정한 충북도정 10대 핵심 성과 중 첫 번째로 청주도심 통과가 뽑혔다.

164만 도민의 최대 숙원인 이 사업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도심과 KTX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을 만드는 것이다.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주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길이 열리며 청주를 중심으로 철도 대중교통 시대가 열리게 된다.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성과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이다.

2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송에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1994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

도는 카이스트(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창업 타운, 난치병 전문병원 등을 설립해 바이오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대체 불가 기술을 확보해 오는 2040년까지 신약 등 누적 수출액 1천억 달러(130조원) 시대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시동과 중부내륙특별법 입법 추진은 세 번째 성과로 선정됐다.

도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는 '대전환 계획'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중부내륙시대를 열기 위한 국토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현재 입법 심사를 앞두고 있다.

네 번째로는 충북의 새 이름 '중심에 서다'가 뽑혔다. 여기에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 곳·모든 것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中)과 심(心)이 합쳐져 충(忠)북을 이룬다는 우리 도의 고유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단기간 최대 실적 투자유치 달성·경제지표 최우수 △충북형 출산육사수당 지급·출생신고 증가율 전국 1위 △충북형 도시농부·어쩌다 못난이 김치 △의료비 후불제·영상자서전 추진 △지역혁신 RISE 시범지역 선정 △청남대 전면 개방 등 과감한 개혁과 혁신 등의 순으로 10대 성과가 선정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 목표 아래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며 "민선 8기 1년 동안 이룬 성과는 충북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을 아시아 최고 바이오 혁신 허브로"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