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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개인·법인택시 콜 서비스 통합 운영

기존 브랜드콜로 통합, 이달부터 운영 시작

  • 웹출고시간2023.07.02 12:28:18
  • 최종수정2023.07.02 12:28:18

충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개인, 법인택시 종사자들이 콜 서비스 통합 개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에서 운행 중인 개인·법인택시 총 800여 대의 택시 콜서비스를 하나로 뭉친 통합콜센터 '충주브랜드콜'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

택시통합콜센터는 개인과 법인택시의 콜서비스가 양립해있어 중복호출로 인한 기사와 승객 마찰, 택시콜 관제시스템의 비효율적 운영 등 불필요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택시통합콜센터 개소가 일반 승객뿐만 아니라 장애인 바우처콜택시의 콜센터 역할까지 해 교통약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출 대표번호는 기존 충주 브랜드콜(1577-4422)과 동일하며, 충주 브랜드콜택시 앱으로도 호출할 수 있다.

시는 더 편리한 요금결제를 위한 자동결제시스템 기능이 추가된 앱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시 통합콜센터 출범으로 택시호출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본다"며 "개인, 법인택시 업계 상생과 함께 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택시운송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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