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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해상 안전 통신 인프라 구축 MOU

선박용 LTE-M 활용 해상 통신 환경 조성
통신 서비스 사용·선박 내 관제 시스템 조성 계획

  • 웹출고시간2023.06.29 16:11:33
  • 최종수정2023.06.29 16:11:47

황하욱(앞줄 왼쪽 세 번째) KT 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 송재균 (사)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KT 충남충북광역본부 직원, (사)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 임원진, 충청남도청,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와 전국선상낚시어선협회가 안전한 해상 환경 조성을 위한 선박 내 통신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낚시어선에 '초고속 해양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인터넷, 와이파이, VoIP 전화 등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LTE-M은 최대 100㎞ 해상까지 초고속으로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통신망이다. 항해 중 선박 간 충돌 등 상황 예측 및 경보, 최적 안전 항로 지원, 전자해도 실시간 재생 등 다양한 기술에 활용할 수 있다.

향후 양 사는 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CCTV를 통한 실시간 감시 및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선박에 CCTV 관제 시스템이 도입되면 사고 취약 선박의 선내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재난 상황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황하욱 KT 충남법인고객담당 상무는 "KT의 ICT 기술로 전국 3천여 낚시어선주분들께 해상 디지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안전한 해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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