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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화상병 공동방제 '개화기 감염 차단'

발생예측시스템 통한 적기 약제방제, 화상병 확산 차단

  • 웹출고시간2023.04.10 10:52:56
  • 최종수정2023.04.10 10:52:56

충주시 한 농민이 화상병 차단을 위해 예방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시기 화상병 발생예측 기상정보에 따른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중순까지 모든 사과·배 농가(1천591호, 1천51ha)에 예방약제를 배부하고 꽃 피기 전 1~2회차 약제 살포를 완료했다.

또 17개소에 설치된 발생예측 시스템을 활용해 꽃 감염 위험요인이 관측되면 즉시 경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화기 위험경보가 추가로 발생하면 사전 배부된 약제를 24시간 이내에 살포해야 한다.

농기센터는 5월 상순까지 모든 사과·배 농가들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도록 중점지도를 실시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모든 사과·배 농가의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적기 살포와 희석배수 준수 등 농약안전사용요령을 꼭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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