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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7 13:45:42
  • 최종수정2023.03.27 13:45:42
[충북일보] 진천군과 음성군 주민들이 충북혁신도시에 AI 영재고 유치가 무산해 반발하고 있다.

27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진천군이장단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 임원들이 31일 김영환 도지사를 방문해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27일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유치 무산에 따른 규탄대회를 열 계획이었다.

이장단연합회 관계자는 "김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혁신도시에 영재고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혁신도시 AI 영재고 유치는 진천군, 음성군뿐만 아니라 인접한 증평군, 괴산군도 힘을 모은 중부4군 현안사업이었다.

지난 14일에는 혁신도시 내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에서 중부4군 지자체장과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바이오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립을 위한 공동유치 업무 협약도 했다.

이 협약에서 중부4군은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유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와 충북도에 중부4군 군민의 의지를 전했다.

중부4군은 지난 2019년부터 펼쳐온 공유도시 협력사업으로 AI 영재고 유치 운동을 벌였다.

AI 바이오 영재고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학교로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진천·음성 /김병학·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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