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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6 15:34:29
  • 최종수정2023.03.26 15:34:29

예년에 비해 청주시 무심천 벚꽃이 일찍 개화한 26일 청주시가 벚꽃길을 따라 횡단보도 등에 안전요원들을 배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벚꽃 개화기를 맞아 무심천 일원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병대(오른쪽 두번째) 청주시부시장이 무심천 일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주말기간이었던 25일과 26일 시 소속 공무원들을 2인 1조로 무심서로와 무심동로 각 지점에 배치하고 경찰과도 연계해 차량 통행을 지도했다. 오는 27일부터는 자원봉사자들도 배치돼 교통 안전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이열호 청주시 기획행정실장도 무심천 일원에서 현장 점검에 나서 일선 공무원들에게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열호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이 무심천 일원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는 다음달 초까지 인파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 통행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불법 노점상 등 불법행위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무심천 일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는 20대의 푸드트럭이 무심천 일원에 설치돼 음료와 스낵, 간편식류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동안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용화사 일원에서는 20회 청주예술제와 벚꽃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등이 함께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돼 벚꽃 개화기 무심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20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주변 불법 노점상을 엄정 대응하고, 환경 정비 등에도 힘써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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