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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6 14:51:56
  • 최종수정2023.03.26 14:51:56

진천군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24일 만뢰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78회 식목일을 기념해 군민들과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진천읍 만뢰산 생태공원 인근 연곡리 일대에 열린 행사에는 소나무 4년생 3천 본을 2ha 면적에 심었다.

참여자들에게 홍콩야자와 커피나무 등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등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의미의 내나무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올해 조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진천군은 10억1천500만 원을 투입해 200ha 면적에 38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사업은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4가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 조성 180ha △아름다운 경관을 위한 큰나무공익조림 8ha △산림재해 방지에 적합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0ha △밀원수 식재를 위한 지역특화조림 2ha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을 손수 실천하고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창하게 잘 가꿔진 산림을 한순간에 잃어버리지 않도록 산불 경각심도 함께 키워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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