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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06 11:06:41
  • 최종수정2023.02.06 11:06:41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10일간 18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의 2023년도 군정보고와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진다. 증평군의회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신규사업, 주요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에 대해 면밀하게 파악하여 새해 의정활동에 임한다.

이날 이창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도안면 인구 감소와 대응 대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03년 증평군 개청 이래 증평읍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으나 도안면은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증평군의 두 개의 행정구역 중 하나인 도안면이 존폐 위기에 처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도안면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3.7%에 달한다"며 도안면 인구의 노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지적했다.

이어 "도안면의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이나 귀농·귀촌인에 대한 직접적인 주거지원과 도안역 근처에 문화관광 컨텐츠 개발 등 적극적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내는 출발점으로 삼고자 한다"며 "증평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의정연구회'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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