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미래 이끌 핵심 인재 싹 틔우기 성공

인재육성재단 3개 분야 사업 만족도 100% 달성

  • 웹출고시간2023.01.12 13:34:07
  • 최종수정2023.01.12 13:34:07

제천시인재육성재단 과학예술 융합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2018년 민간개소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3개 분야 인재 육성 사업에서 만족도 100%의 쾌거를 달성했다.

만족도 100% 의견을 받은 사업은 △과학예술 융합교실 △진로체험박람회 로봇 부스 운영 △SW·AI 융합 교실이다.

먼저 지난해 진행한 제2회 과학예술융합교실(과학관에서 자연&예술과 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45명 중 매우 만족 82.2%, 만족 17.8%로 만족 의견이 100%를 달성했다.

한 학부모는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 지적능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흥미를 느끼고 미래 꿈과 관련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재밌어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쉬운 점으로 "과학영재를 발굴하는 데 부족한 지원과 과학관 내 더 많은 학습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이 이 거론되며 추후 예산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처음 진행한 진로체험박람회 로봇 부스 사업과 SW·AI융합교실(나의 앱 만들기) 사업도 설문 결과 100% 매우만족(또는 만족) 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진로체험박람회 로봇 부스 운영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만들고 또래들에게 시연하는 것으로 교육청 '과학의 달' 행사와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SW·AI 융합교실(나의 앱 만들기)은 방학 기간 중 세명대학교 교수진으로부터 코딩을 배우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플을 개발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SW·AI 융합 교실을 수강한 학생들은 앞으로 교육받고 싶은 주제로 C언어를 비롯한 프로그램 언어를 통해 물체를 구동하는 기법,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심화 등을 꼽으며 교육 의지를 불태웠다.

재단 관계자는 "4차산업 융합 교육에 대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올해 어린이날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STEAM 축제를 공동 주최해 과학·수학·발명·로봇·드론 등 총 70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5개에 달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전국 최대 규모의 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