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1.03 09:27:08
  • 최종수정2023.01.03 09:27:08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늘벗학교 수료식에서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의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가 최근 첫 수료식을 갖고 위탁학생 42명(중 17명, 고 25명)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늘벗만남(신뢰서클) △학생이 중심이 되는 공연 및 '새로운 길'(윤동주) 패러디 시 낭송 △늘벗학교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이 수료증과 늘벗학교 문집을 받고 자기 성장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늘벗학교 덕분에 다시 날아오를 힘을 기를 수 있었고, 희망이라는 단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잠시 성장통으로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처럼 따뜻한 학교가 늘벗학교"라며 "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