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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군민이 실생활 체감하는 시책 개발

  • 웹출고시간2023.01.02 13:31:52
  • 최종수정2023.01.02 13:31:52
[충북일보] 음성군은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지역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으로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검정고시 학습자 중 신청자에게 체험(봄소풍)·문화(영화관람)·현장체험 학습(수학여행)을 지원한다.

지역 청년의 활동거점 공간을 위해 금왕읍 일대에 '청년지원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지역 무주택 청년에게 월세 15만 원 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청년면접수당(면접 1회 5만 원, 최대 3회), 청년창업지원 시책도 확대·추진해 경제적 부담 해소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노인복지사업은 지역 등록 경로당 403곳에 맞춤형 장비보강 사업이 추진된다.

매년 80곳의 경로당에 에어콘,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의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신축 경로당은 최대 500만 원, 기존 경로당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 노인회장 활동비도 인상해 매월 군비로 3만 원씩 지원하던 것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5만 원까지 확대한다.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신청자에게 연 2회 3년 간 카카오톡 채널로 열람가격, 결정가격, 의견제출 등의 시기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귀농인과 농민이 농막이나 간이창고 등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한 때 배치도, 평면도와 같은 설계도면을 공무원이 무료 작성해 주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부스 임차료 지원, 원예작물 비가림 수요 농가에 기후변화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군민들이 생활 편의와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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