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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광택시 올해만 1천 대 출발

1천 번째 탑승 환영식, 대전에서 온 50대 단짝 친구
2020년부터 3년간 총 누적 2천717회, 6천여 명 이용

  • 웹출고시간2022.11.22 13:39:08
  • 최종수정2022.11.22 13:39:08

제천 관광택시 1천 번째 탑승객 기념 축하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사)제천시관광협의회와 22일 제천역 광장에서 '2022년 관광택시 1천 회 운행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재철 제천역장 등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1천 번째 예약 승객으로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온 50대 여성 여행객 2명이 선정돼 환영식을 가졌다.

이들 탑승객에게는 꽃다발과 기념품,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권(2인)이 증정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관광택시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한 소규모관광 모객 서비스로 기존 단체(버스)여행이 부담스러운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기획했다.

2022년에만 1천 건 예약(탑승객 2천890명)을 돌파했으며 3년간 누적 2천169건(탑승객 6천162명)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시 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소규모 모객 트렌드로 관광택시 이용 승객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1천 회 운행이라는 실적을 달성하는 데 적극 노력해주신 시 관계자와 개인택시 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착한 여행 캠페인, 충청북도-코레일의 열차 연계 관광객유치 사업 등 관광택시를 활용한 연계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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