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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겨울철 에너지 다이어트10 본격 돌입

청사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3년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

  • 웹출고시간2022.11.21 15:35:42
  • 최종수정2022.11.21 15:35:42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 청사 에너지 사용 10% 절감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10~3월) 청사에너지 절감 목표를 최근 3년치 사용량 평균의 10%로 정했다.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 사이 겨울철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전력 245만6198㎾h, 가스 6만712N㎥이다. 이를 각각 221만578㎾h, 5만4641N㎥로 낮춘다는 것이다.

도는 사무실 실내온도를 17도 이하로 유지하고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모든 난방 가동을 중지한다. 낮에는 사무실 창가와 복도 조명을 끄고, 심야시간(23:00~익일 일출시) 에 서문 전광판 소등 등이다.기로 했다.

에너지지킴이와 에너지 점검반을 구성해 각부서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수시로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고효율 변압기·발전기로 바꾸고, LED조명등, 시스템냉난방기 등 고효율에너지기자재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병조 도 회계과장은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해 국제적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에너지 다이어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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