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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7:53:59
  • 최종수정2022.11.15 17:53:59

이재은 교수

[충북일보] 충북대 행정학과 이재은(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재난관리학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까지다.

이재은 교수는 창립총회에서 "재난관리학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구현하기 위한 학문적 기반"이라며 "학자·전문가를 중심으로 재난관리의 학문적 발전과 체계화를 위해 한국재난관리학회를 창립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재난·위기관리 분야에서 30년 이상 연구를 해오면서 관련 논문 200여 편을 학술지에 게재한 1세대 학자로 국가위기관리학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7월 창립을 준비한 한국재난관리학회에는 재난·위기관리, 안전, 방재, 소방 분야 전문가 196명이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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