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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 롤러대회 1위 입상

김재영 선수 전국 중학생 신기록 수립

  • 웹출고시간2022.11.21 13:13:02
  • 최종수정2022.11.21 13:13:02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제천중학 2학년 김재영(오른쪽 두 번째) 선수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 제천중
[충북일보] 제천중학 2학년 김재영 선수가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첫날 열린 500m+D 경기에서 종전기록 44초760에서 44초688로 갱신하는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1천m 경기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DTT200m 경기에서도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롤러연맹 관계자는 "중학교 2학년인 김재영 선수는 상위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도 열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과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봉주 제천중학교 교장은 "김재영 선수는 신장과 체력 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무엇보다 훈련에 임할 때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노력파 선수여서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종목의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며 "학교에선 학업에 열중하고 운동할 때는 운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자 선수"라고 극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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