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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제안 적극 반영 노력"

이범석 청주시장-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2.11.09 16:40:00
  • 최종수정2022.11.09 16:40:00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 임원진이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정책 제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고 의견을 나눴다.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 운영한다. 청소년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성된 2022 청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손정섭·흥덕고 3년)는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청소년 기자단 창설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 등 7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과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타 지자체 사례조사 등을 통해 대현지하 상가 일부에 휴식·문화·놀이 공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청소년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대학입시, 교육, 청소년 복지제도 등 필요한 정보전달을 위해 청소년 기자단 창설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래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직업, 진로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기적인 청소년 진로 박람회 개최와 청소년의 달 행사, 청소년 수련시설, 청소년 활동 지원 등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해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건의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소년 참여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청주시 발전의 원동력을 보았다"며 "청소년 참여 위원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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