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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충북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

수신 166억원·여신 3천181억원 각각 ↑
비은행금융기관 중심 연간 증가폭 확대

  • 웹출고시간2022.02.24 17:04:57
  • 최종수정2022.02.24 17:04:57
[충북일보] 2021년 12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166억 원, 여신은 3천181억 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자체 등의 예산집행 영향으로 3천960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4천12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연말 대기업의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대출 일시상환 등으로 586억 원 감소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3천768억 원 증가했다.

2021년 연간 금융기관 수신과 여신은 각각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전년보다 확대됐다.

수신은 2020년 연간 4조6천184억 원 확대된 데 이어 2021년엔 5조283억 원 늘었다.

수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예금과 시장성 수신 모두 증가 규모가 소폭 줄어든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은 신탁회사,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여신은 2020년 4조4천585억 원, 2021년 5조3천89억 원 각각 늘었다.

여신의 경우 예금은행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규모가 줄어들었고, 비은행금융기관은 기업과 가계대출 모두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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