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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불교 금강회, 창립 23주년 기념법회

"불교 발전위해 다양한 사업 전개"

  • 웹출고시간2009.02.25 20:27: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청주 수동 금강회관에서 열린 청주불교 금강회 창립23주년 기념법회에서 민병국 회장이 광혜스님으로부터 모범 신행단체 감사패를 받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청주불교 금강회(회장 민병국)가 보살행을 실천하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기초교리연수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금강회는 25일 오후 7시 청주 수동 금강회관에서 창립 23주년 기념법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불기 2553년)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법회에는 청주청원불교연합회 광해스님을 비롯해 지도법사인 원봉 큰스님·현진 (관음사 주지)스님·무진(화장사 주지)스님과 각 신도회장, 신행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병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신을 태워 상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회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작은 일이라도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기보다 묵묵히 부처님의 자비를 실행에 옮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 회장은 "젊은 불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회원 배가 운동을 전개하고, 의료봉사, 무료급식봉사,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돕기, 장애인 시설지원 등의 보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지역 불교발전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강회는 올해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회원 정예화와 증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성지순례와 전진법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회관이전·신축을 추진한다.

그밖에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2개월에 한번 씩 유명 사찰 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열고 매월 1~2회는 영상매체를 통한 법문 등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날 법회는 1부 '정기법회'에 이어 2부 '창립법회'에서는 김현배 청주청원신도회장의 축사와 원봉 큰스님의 법어, 감사패·공로패 증정식 등이 거행됐다.

한편 1986년 2월 이기영박사를 지도법사로 창립한 금강회는 1995년 의료봉사단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공원 무료급식과 성지순례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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