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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중 동아리 세단, 장현리 주민들과 단오 맞이

마을에서 삶을 공유하는 학생 마을 참여 동아리

  • 웹출고시간2020.06.25 12:49:31
  • 최종수정2020.06.25 12:49:31

마을 참여 동아리인 단양중학교 세단 학생들이 단오를 맞아 단양읍 장현리 마을을 찾아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단양중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단양행복교육지구 학생청소년 마을 참여 동아리인 단양중학교 세단이 25일 단양읍 장현리에서 주민들과 단오맞이 떡과 부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현리 마을과 동아리 세단은 2019년 단양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 연계 교육 활동 공모를 통해 처음 마을교육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마을에 찾아가 생태 농사, 명절 인사드리기, 김장 나누기, 환경보호 활동 등을 전개해왔고 올해도 학생마을참여 동아리로 지정받아 이날 마을에서 올해 첫 활동을 가졌다.

이날 마을과 세단에서는 단오를 맞아 수리취떡을 준비하고 지난해 활동한 사진들로 단오부채를 만들어 나누며 올해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단양중 김명수 교장은 "단양에 아이들이 없는 마을이 점점 늘고 아이들도 어른들과 함께 삶을 공유할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며 "이런 마을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자기의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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