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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충전도 스스로’ 자율주행기술 새 시대 임박

㈜한다랩 인터뷰
사물주소 활용 자율주행차 대리주차·자율주행로봇 충전 서비스 실시
자율주행 관련 AI 분석기술·네트워크 부하 최소화 관련 모델 개발 수행
최종 사업화까지 향후 1년 이내 예상… "안전 인증·검증 거쳐 빠르게 추진할 계획"

  • 웹출고시간2022.12.14 20:39:32
  • 최종수정2023.10.16 09:39:29

14일 (주)한다랩이 기술개발에 참여한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시연 사업 현장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용 자율주행 로봇이 차량을 충전하고 있다.

ⓒ (주)한다랩
[충북일보] 충북도내 기업인 ㈜한다랩(대표 김상민)이 보다 발전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해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14일 행정안전부와 세종시는 세종시 2생활권 환승주차장에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발레)주차 및 자율주행로봇 충전서비스 실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실증은 사물주소를 활용해 실내 주차장에서도 자율주행차 대리주차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사물주소를 이용한 자율주행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딥러닝을 비롯한 AI분석기술과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한 관련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수행한 기업이 ㈜한다랩이다. 진일보한 자율주행시대에 기술을 더한 기업으로 충북 청주시에 연구소 기반을 두고 있다.

한다랩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을 목표로 2021년 11월 설립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공공연구 성과기반 BIG선도 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자동충전용 자율주행 로봇 및 관련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모델개발에 참여했다.

김상민 ㈜한다랩 대표는 "기술 제품의 세부 구성은 크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자율충전 로봇 시스템, 충전 스테이션,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자동차 충전용 자율주행 로봇과 해당 로봇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플랫폼으로, 무인 전기자동차 충전소 서비스의 성격을 가져 실내·외 주차장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다랩은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 비전시스템 개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딥러닝 기술은 AI(인공지능)스스로 학습을 통해 분석과 결과 도출이 가능한 AI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를 산업용으로 활용해 산업 생산공정 전반을 모니터링·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 기반 지능형 FMVS(AI지원기능이 적용된 비전 시스템)다.

즉 CCTV용 카메라를 활용해 생산, 제조, 조립 라인 등 생산공정 전반에서 제품 불량 등의 검사, 사고, 설비 문제 발생에 대한 원인 파악과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김 대표는 "해당 기술의 적용 가능 대상은 생산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 생산공장 즉 제조업 전반"이라며 "비제조 부문인 고속도로 영상 분석을 통한 도로 내 사고, 화재, 포트홀 발생 등의 이벤트 감지 수행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해당 기술은 현재 실증단계에 있으며 최종 사업화까지 앞으로 1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안전에 대한 인증과 검증을 거쳐 최종 완료까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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