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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전동 장미터널, 진한 장미 향기에 '흠뻑'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 서 명품꽃길로 조성
고양이인형 및 장미 포토존 새롭게 조성해 보는 재미 더해

  • 웹출고시간2020.06.08 13:08:40
  • 최종수정2020.06.08 13:08:40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맡아 가꿔온 청전뜰 장미터널에 많은 사람들 찾아 활짝 핀 장미꽃을 만끽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앞에서 청전뜰 솔방죽까지 1㎞ 가량 이어진 장미터널이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매년 조성 중인 장미터널은 올해는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맡아 가꿔왔다.

이건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전지, 잡풀 및 넝쿨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정성을 다해 장미를 가꾸며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낼 수 있게 했다.

터널의 장미는 최근 계속된 맑고 화창한 날씨로 하루하루 만개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맡아 가꿔온 청전뜰 장미터널에 많은 사람들 찾아 활짝 핀 장미꽃을 만끽하고 있다.

ⓒ 제천시
특히 올해는 새롭게 터널 입구 양쪽에 대형 고양이 인형을 설치하고 터널 중간에는 장미꽃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자들의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청전동 관계자는 "터널을 명품꽃길로 아름답게 꾸며 주신 주민자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미터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마음을 위로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센터는 장미터널 방문 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안전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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